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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아이러브아프리카 프로젝트 런칭

우리나라는 전세계 국가중 유일하게 지원을 받던 나라에서 지원을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인식들은 아직도 "우리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무슨 얼어죽을 기부란 말이냐!"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아프리카에는 60 여년만에 최악의 기근이 들었습니다.

소말리아에서 특히 심각하지요.

 

 

실제로 발생하는 일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상상해 보세요.

 

그들은 국경너머 케냐의 난민촌으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3이나 될까할 나이의 18살 엄마는 한 아기를 안고 조금 큰 아이를 걸리면서 수십 키로미터를 걸어갑니다.

 

먼 행로에 지쳐 걷던 아이가 지쳐 주저 앉아버립니다.

 

엄마는 힘없는 눈으로 안타까움도 표현할 기력이 없습니다.

아이가 지쳐서 주저 앉았어도 독려할 기운이 이제는 없습니다.

 

아직 걸어가야할 길은  멀고도 멉니다.

 

이제 나이어린 엄마는 피눈물을 삼키며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엄마는 걷던 아이를 버리기로 합니다.

 

그래도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차가 다니는 길 한가운데가 아니라

길 옆의 고랑으로 아이를 넣습니다.

 

아이는 이제 그 의미를 압니다.

울 기운도 없습니다.

걸으며 뒤를 하염없이 돌아다보는 엄마에게 울면서 땡깡피울 힘이 없습니다.

 

손을 내뻗습니다.

그리고 눈으로 말합니다.

"엄마 나도 데려가요..."

 

 

이렇게 죽어가는 아이들의 숫자는 통계에 헤아려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동분서주하며 아프리카를 돕던 이창옥 대표님은 정식으로 NGO를 창설할 결심을 합니다.

 

그렇게 지난 여름 NGO 아이러브아프리카가 창립되었습니다.

지금은 홈페이지를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하기 위하여 아프리카 사진들을 모으면서

거기에 얽힌 이야기들을 볼 때마다 눈물이 고이고 코끝이 찡해옵니다.

 

처음 이 일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는 관련자료들을 보면서 많이 훌쩍거렸습니다.

 

이 뜨거운 마음이 좋은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큰 일조를 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지음커뮤니케이션즈는 아이러브아프리카의 웹사이트 관리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면서 나도 뭔가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시면...

060-700-0789로 전화 한통화 걸어주세요. 3000원이 기부됩니다.

 

오픈될 사이트는 www.iloveafrica.or.kr입니다.